이런 경우가 없을 거라
읽으시는 분들도 이게 뭔일인가 싶으실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나 사례가 있을까봐 여쭤봅니다ㅠ
활막육종이구요.
지금 목 뒤쪽~오른쪽 귀까지 종양이 있고
목 뒤쪽 종양이 소뇌를 건드려서
울렁거림, 어지러움, 두통, 연하장애가 심하구요.
귀쪽 종양은 커져서 귓구멍 밖으로 나온 상황입니다.
(그래서 눈으로 식별이 가능하구요.)
소뇌 쪽 건드리는 종양 때문에
일상생활이 안 되어서
이번 주 목요일부터 방사선 치료 시작했구요.
어제 2회째 받았거든요. (10회로 계획)
그런데 귀쪽 종양이
하루밤 사이에 커졌어요...
눈으로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요.
한동안 피도 안 나고
그대로인 상태로 잘 있었는데
오늘 일어나 보니까
피도 엄청 많이 나고
눈으로 보일 정도로 자랐더라구요.
이게 방사선 영향이 있는 것일까요?
귀쪽까지 방사선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목 뒤쪽을 하니까
위기의식 때문에 커진 것일까요?
방사선 10회 끝나고 나면
다시 항암 치료를 할 건데
그러면 작아질 수 있겠지요?
무섭고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라도 글 올려 봅니다...
남편이 너무 힘들어해요...
남편이 그냥 인간적으로 너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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