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르막길 항암19차 (파클리탁셀+사이람자 2차)

하루키ㅣ위본
2026.08.22 00:57 | 조회 49

어제는 국립암센터에 아침 일찍부터 환우분들이 심상치 않게 많아서 항암 대기를 엄청 기다려야겠네 생각 했는데 외래 진료까지 40분 지연되어 진료 받고 나오니 오늘 항암 마감되어 내일 오전 일찍 오라고 하네요.

스케줄 간호사분아 항암을 1주일 간격으로 하는분들은 오전 이른시간 외래가 힘들다고 하며 10시 30분으로 잡아 주네요. 여차해서 항암이 어제처럼 마감되면 일주일에 2번씩 병원을 가야 되네요 제가 임원이라.여유는 조금 있지만 일은 언제하죠? ^^;;

바뀐 항암제약에 대해 스터디 좀 해보니 파클리탁셀(약성분명)=탁솔(약품명)- 세포독성항암제

작용-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분열해서 늘어나는 것을 직접 막는약

라무시루맙(약성분명)=사이람자(약품명)-표적항암제

작용- 암세포 주변의 혈관 생성을 막아 성장 억제

28일 기준(1싸이클)

1주차 (사이람자+탁솔)

2주차 (탁솔)

3주차 (사이람자+탁솔)

4주차 휴지기

부작용은 전과 대동소이 한데 탁솔이 탈모가 거의 온다고 합니다. 모자, 가발(?) 준비 필수 항암 가발은 대략적으로 알아보니 브랜드 별로 110만원~200만원 사이 더군요.

오늘 항암이 2시간 안걸리고 끝나서 물어보니 2주차는 탁솔만 맞는다고 하고 다음주에는 탁솔+사이람자를 맞는다고 합니다. 일명 퐁당퐁당 이라고 하더군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일찍 항암하자란 생각에 7시30분에 출발해서 8시 30분 도착했는데 대기가 33번에 그보다 먼저인 낮항암 예약자 20번 해서 53번째였고 9시부터 호명해서 항암 시작했고 10시40분에 입장해서 12시20분에 끝나고 근처에서 간짜장 한그릇 했는데

반그릇 정도를 먹고 얼마 안지나 변기를.통해 자연으로 보내줬습니다. 그래도 1년만의 간짜장은 맛있었습니다.

항암을하니 변비가 없어지고 설사가 시작 되었는데 이 또한 변비보다는 괞찬습니다. 곧 새로운 약에 적응돠어 탁구도 다시 잘 치고 싶습니다. 발저림이 조금 심해지니 순발력이 떨어지고 기동력이 떨어지니 자꾸 게임에 지고 얼굴은 웃지만 기분은 상당히 별로 입니다. 욕심일지 몰라도 이 또한 극복하고 1주일 2번정도 예전처럼(지난주까지) 탁구시합도 다니고 싶네요.

여기 모든 동행분들도 조금은 지금보다 나은 상상과 노력을 하시고 그 결실을 보시고 늘 평안하시고 무탈하시고 무엇보다 매일 행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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