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열혈생활인님 1주기 추모 — 기억과 위로의 시간

이기자후후l대본
2026.08.29 11:48 | 조회 226

열혈생활인.

“안녕하십니까. 대장암 복막전이 외 다수, 열혈입니다.”

그녀의 인사는 늘 이런 식으로 시작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사랑을 남겼던지,

그 무게를 감히 평가할 수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녀에게 들었던 지지는

우리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되었었고

그녀의 끊이지 않았던 위로는

우리를 평안하게 도와주었더랬습니다.

그녀는 작년 8월 마지막 글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 글의 마지막에 그녀는

“열혈은 다시 돌아옵니다.”라는 당찬 약속을 했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가 열혈님을 생각 속에, 마음속에

붙잡고 있으니,

다시 돌아온다던 그녀의 약속은

어쩌면 지켜진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 각별한 우정을 나누었던 헌댁님께서

열혈생활인님을 기억하며 올리셨던 이 노래를

추모 헌정곡으로 올립니다.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는

애통한 마음으로

열혈님에 대한 감사와 추모를 함께 합니다.

그곳에서 평안하시길.

(추모예배는 말미에 별도 첨부합니다)

https://youtu.be/fO36kiw-bUE?si=3DqM-Wj1IUI1a_Rm

"예수를 사랑했던 열혈 생활인 추모예배"

성경말씀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라

(요한계시록 21:4)

살아계시는 하나님,

예수님을 사랑했던 그녀,

기도를 쉬지 않았던 그녀,

열혈님을 저희가 기억하고 추모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붙잡고 기도했던

그녀의 소망이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그녀가 그토록 간구했던

여기 모인 모든 이들의 회복과 치유를

주께서 도와주시고 보여주시어

그녀의 소망을 이루소서.

저희의 기도를 통해

그녀에게 기도에 빚진 자들의 마음을

주께서 거두어

그곳에서 아픈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고

오직 넘치는 축복으로

주께서 함께 해 주실것을

예수님 이름으로 믿고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래 찬양은,

지금쯤 열혈님이 그곳에서 우리를 바라보며...

어떤 노래를 불러주실까 생각하다가 골랐습니다...

아마 이 노래처럼 우리를 위로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혈님의 마음을 빌린 화답의 찬양으로 올립니다.

https://youtu.be/ivy45g-0-js?si=8gRt8nG3AL7w00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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