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내과 중환자실로 전동간다는데요.

하서별l직보
2026.09.04 13:08 | 조회 113

계속 오전 면회를 하면서 하루하루 잘 버텨준다고 생각했는데...회진하시면서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최대한 호흡기를 빼서 병동으로 옮겨서 가족들하고 마지막 맞이하게 해주시려고 했는데 그때마다 위험한 순간들이 온다고 어제도 잠깐 심정지가 왔었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그런 시도도 안 하시겠다고 하시네요. 지금 상태보다 좋아지는 상황은 없을 거라고 하시면서 응급 중환자실에서 내과 중환자실로 전동한다고 합니다.호흡기 끼고 계속 붙잡고 있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좀 더 옆에 있어주는 걸 감사하면서 면회 잠깐 갔을 때 슬픔은 견뎌야 할까요?호흡기 빼는 순간 환자가 너무 고통스러울 거라고 하시는데 호흡기를 빼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면회 가면 자꾸 호흡기 빼달라고 눈물도 맺혀있고 섬망 증상도 심해지는 것 같고 너무 불쌍한데 무섭기도 하고 유난히 오늘 힘들어집니다.그냥 두고 보는 게 맞는 거겠죠.이런 생각을 하는 자체가 맞는지 너무 힘들어하니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게 미안합니다. 그저 우는 것밖에 하는 게 없어요. 제가 너무 한심해요.⊹˚.⋆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3. 가입 인사 삭제, 가입 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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