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변비인지 설사인지 모르겠어요. 체중감소 동반한 복통...

트리사l메보
2026.09.13 08:05 | 조회 310

엄마가 메르켈세포암 4기로 2차 항암치료를 4일전 끝내고 퇴원하셨습니다.

그 전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수년을 고생하셨는데

암 진단 후 마약성 진통제와 항암으로 더 심해지셔서 암성통증보다 이 배변 문제와 그로 인한 복통과 최근은 허리통증으로 고통이 더 극심하세요. 저희는 똥배라고 부르는데, 이 똥배는 마약성 진통제가 안듣더라구요.

어제부터는 항문통증도 추가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진통제 안듣고요...

암진단 후 3개월간 체중관리 잘 해오셨는데 오늘은 체중이 하루만에 1kg가 빠지셨어요.

그제부터 계속 변의가 있으셔서 화장실을 30분 단위로 가시고

가시면 방귀와 함께 설사같은 물변을 조금 보십니다

그러면 조금 복통이 가시지만

얼마 못가 또 배가 아파 화장실 가시고 그럼 가스만 나올때도 있고 둘 다 나올때도 있고 아무것도 안나올때도 있어요.

최근 변이 잘 안나와서 일주일 넘게 변비약 마그오 드시고 계셨고, 그로 인해 복통도 해소되고 변도 좋은 변이 나오고 있었는데, 지금 상태는 오히려 설사로 넘어왔나? 변비약을 너무 오래 먹었나? 싶은데 엄마는 계속 변이 막혀서 안나오는거 같다고 변비약을 더 먹고 싶어하십니다.

식욕은 여전히 조금 있으셔서 평소 식사량인 반그릇 정도는 반찬과 함께 잘 드시고, 맛있는 간식 같은 건 좀 더 드시려고 하시고요. 구토는 없으세요

현재 증상이 설사인지 변비인지 명확히 판단이 안되요... 그래서 어떤 약을 먹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좌욕하고 있고

항문주변 비판텐이랑 치질관련 연고도 바르고 있어요.

배변에 자꾸 힘을 주셔서인지 허리통증도 함께 심해지셔서 항상 파스 붙이고 계시고..

엄마는 이 배변 문제 때문에 삶을 포기하고 싶다고 힘들어하세요... 2주 전에 병원에서도 엄마가 저러실때마다 대변검사 엑스레이검사 수시로 했지만 뭐 나오는거 하나도 없었어서, 그냥 시간이 약이다, 지켜보셔야 한다, 변비약 설사약 조절하면서 관리해야 했었어요.

변비약 드시고 변 시원하게 잘 보시던게 불과 4일 전이였었고, 집에 오셔서도 변을 계속 보셨는데

하루만에 변비 같다고 관장하고 싶다시는데

제가 보기엔 변비는 아닌거 같고..보호자로서 뭘 어떻게 해줘야할지 몰라 답답하네요.

요양병원이라도 오늘 들어가볼까 하는데

본원에서도 못해준걸 요양병원에서 적극적으로 해줄수 있을리 없고 그저 심적 안정을 위해 가야하나 싶어요...ㅠ

어쩔까요 도와주세요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Naver
목록으로

댓글

3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