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후 8일째이고 곧 있을 그 날 때문인지 배가 기분나쁘게 더 아프고 콕콕 쑤시고하네요.
이게 수술 후 통증인지 생리가 다가오니 아픈 건지 배기 아파서 오늘 배가 아프다는 얘기를 좀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프다는 말 좀 그만하라며 맨날 아파 아파!!
일년내내 아프다는 말만 들어서 귀에 딱지가 앉은 것 같다고 말하는 남의 편 이야기에
입은 꾹 닫히고 어두운 방에서 혼자 눈물이 너무 나네요..
그냥 정말 눈물이 흐르는데
수술 후 생긴 몸에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오늘 또 너무 크게 난 날입니다...
그저 옆에 있어줌에 고맙다하고 생각하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잘 알고 있는데
이렇게 한 번씩 마음에 상처가 날 때는
나중에 항암들어가면 난 어쩌지..
이 아픔을 혼자 견뎌내고 이겨내야하는건가 하는 두려움에
정말 막막하고 무너지네요..
수술 끝났으니 다 끝난 듯한 태도에
항암 여부의 걱정과 앞으로 재발하지않게 노력해야하는
그 시간과 단단해져야하는 마음은 온전히 나만의
것인 것 같아 답답하고 무겁게느껴지네요.
오늘도 이렇게 울고나면 잠은 다 잔 것 같습니다..
그저 위로받고 싶은 마음에 눈물 콧물 훌쩍 거리면 글을 써보네요..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