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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기적의 아이콘 입니다.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어 못난이지만 사진 오립니다.6개월 여명 받고 항암 시작해서 살아간지 이제 딱 2년이 막 지났어요.
약을 세번 바꿀때마다 암이 커지고 체력이 떨어지니 최근 지독한 우울증에 빠졌어요.이유없이 예능을 보다가도 펑펑 울어요.혼자 있을때 주로 그래요.
추석 전에 CT찍고 흉수랑 복수가 심해지고 폐에 피도차서 치료하느라 결과를 못들었다가 오늘 진료날이 되어서 결과를 들었어요.폐에 피 없애는 치료는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장기엔 암이 작은데 등쪽으로 암이 주로 있고 3번째 바뀐 항암제가 암이 더 커지지 않게 잘 일해주고 있다네요.
어제까자 항암도 그만두고 포기하고 집에 있다 호스피스 가야지하고 그만할거라고 혼자 생각하고 다짐했는데..
오늘 결과 소식에 감사하게 되고 다시 용기가 생기네요.우울이 몸을 더 아프게 하나봐요.
집에서 부족하나마 남편밥이 차려주신 밥 먹다가오랜만에 입원했더니 병원밥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었어요.
잘해먹던 콩나물밥 남편은 못하니까 한참 못먹었는데
조리사 선생님들의 엄마손 꿀맛.
병원가기 힘드니까 닥터나우로 전화 병원 상담을 해보려구요.우울에서 빠리 벗어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저처럼 우울한 분들과 저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기적은 계속된다~!!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