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시작도 전에 메스꺼움에 너무 못드세요 ㅠㅠ

함
함께해요l췌보
2026.10.01 11:06 | 조회 274

오늘 분당서울대에서 폴피리녹스 첫 항암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항암을 시작하기도 전인 며칠 전부터 메스꺼움이 심해서, 아버지가 거의 드시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간신히 아침을 조금 드셨는데, 배가 아프다며 거의 다 토하신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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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를 쓰기 시작한 뒤부터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암 통증(복통)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쓰고, 그러니 속이 메스껍고, 그러니 아예 드시지를 못하고. 계속 악순환인데, 이 고리를 어디서 끊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끊기지도 않겠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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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엔커버를 처방받았는데, 이것도 잘 넘기지 못하십니다. 게다가 참여하기로 한 임상 때문에 영양 수액도 맞을 수 없는 상황이라 마음이 더 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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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과 비할 바가 아니겠지만...) 입덧 때 속이 울렁거릴 때 먹는 게 얼마나 고역인지 잘 압니다. 그런데도 "한 숟갈만 더"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게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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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길을 지나오신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메스꺼울 때 그래도 넘어갔던 음식이나 방법이 있었는지

잘 들었던 구토억제제가 있었는지 (교수님께 요청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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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수액 없이 첫 항암 기간을 어떻게 버티셨는지

임상 참여 중 영양 관리는 어떻게 하셨는지

작은 경험이라도 나눠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모든 환우분과 가족분들, 오늘도 함께 힘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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