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이후 폐전이 수술후 항암 10회차입니다.

싱
싱싱이맘
2026.10.02 13:08 | 조회 155

​

​

일련의 과정을 보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남편이 보통때와 달리 혈변을 봐서 원래 고혈압, 콜레스테롤 보던 상급병원에 진료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권유받아서 아주 큰 버섯모양의 용종을 발견하고 조직검사까지 진행했는데.. 그 버섯모양 머리쪽에 암세포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때라도 대학병원쪽으로 갔어야 하나 지금 작은 후회가 들긴합니다

여튼 암이 발견되긴해서 산정특례되고, 몇달에 한번씩 대장내시경, 씨티등받고 그 기간이 일년에 한번이 되고 하던중 2025년에 폐에 작은 결절이 발견되었어요

다시 몇달에 한번으로 추적관찰중에 크기가 커지는게 발견되어 대학병원으로 소견서 받고 암확률이 높으니 수술 의견받아 2026년 올해 1센치정도되는 결절을 수술했고, 그것도 암이었습니다

실질 두 암의 기간차가 있어서 병원에선 각각의 암이라고 생각했던듯한데 폐에서 발견되는 암종류가 아니어서 기존 병원의 기록지와 조직결과지를 살펴보고는 기존 대장암세포와 일치한다고 순식간에 대장암 전이암으로 4기가 되더군요

다학제를 통해 흔한 케이스가 아니나 항암은 필요하다고 하셔서 현재 폴폭스로 12차 기준 진행중입니다

오늘 10회차 하며 앞으로의 항암 절차를 물어보니 연세가 있으면 보통 12회차 하고 경과를 보는게 교과서적이나, 56세로 나이가 젊으니 옥살리만 빼고 추가로 항암을 진행하자고 하시네요

큰산을 거의다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끝이 끝이 아니었네요 ㅎㅎ 둘다 긍정마인드 성격이라 좋게 생각하기로 했는데 남편이 얼마나 더 힘들지 생각하니 맘이 안좋습니다

남편이 중학교때 시아버님이 암으로 수년간 고생하시다 집안 재산 다 쓰시고 돌아가신 기억이 있어선지, 암발병이전에도 그런 경우가 되면 남편은 꽤 단호하게 기본 치료만 받고 재산까진 쓰지않고 가고싶다고 했으나 아직은 아이가 중학생으로 어리니.. 생각이 많아지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담당 선생님께선 추가항암을 더 받을지는 보호자들 상의해보라 말은 하시는데.. 받는게 맞겠죠

더불어 이런 케이스분들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눈에 보이는 암은 없어도.. 계속 항암을 하는게 맞는지요

​

​

​

​

​

​

​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

​

​

Naver
목록으로

댓글

4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