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PCN 관리 방법 공유합니다.

달
달팽이l난보
2026.10.24 21:14 | 조회 65

저희 어머님은 난소암 수술 과정에서 요로협착이 생겨 PCN을 삽입하셨습니다.

항암치료만으로도 버거운데, 상상하지도 못한 까다로운 친구가 덤으로 오니 슬픔이 배가 되었습니다.

슬퍼한다고 되돌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엄마가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많은 정보를 검색하고, 물건도 사고 적용도 해보았습니다. 저희의 시행착오가 다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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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N은 예민하고 까칠해서 친해지기 어려운 친구이지만, 그래도 이 친구 덕분에 신장을 보호하며 항암치료를 할 수 있기에 조금이라도 덜 불편하게 지내보자는 마음으로 살살 달래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친해지려고 해도 친해지지도 괜찮아 지지도 않지만, 함께하는 시간동안 무탈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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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액관 꺾임 방지

처음에 배액관을 삽입하고 나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이 옆구리가 아파올 때 였습니다. 옆구리가 아프거나 소변이 안나올때 배액관 선을 보면 어김없이 아래 화살표 부분이 꺾여 있었습니다. 이 꺾임을 방지하기 위해 배액관 고정 위치를 이리저리 변경해보았지만 꺾이는 이유가 너무 다양했기 때문에 꺾이지 않는 고정 방법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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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다이소에서 단선방지케이블보호캡을 사서 적용해보았는데 이 캡을 적용한 이후 한 번도 꺾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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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기에 제일 먼저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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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변백 선택

병원마다 다른 것 같기는 하지만, 저희는 시술 후 3-WAY에 바일백을 연결 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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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 협성바일백을 사용하실 것 같습니다.

이 바일백의 문제는 400cc라서 수면 시 자다가 일어나서 비워줘야 한다는 것과 변기에 비울때 빵빵하게 주머니가 찬 상태에서 백을 열면 소변이 여기저기 튄다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소변통에 받아서 버릴때는 덜 불편하지만, 외출해서 변기에 버릴때는 손에 묻고 변기에 튀기도 해서 소변백 한 번 비우는 것만으로도 긴장이 되고 진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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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편감을 감소시킬 방법을 찾다가 레그백(유린백)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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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백과 바일백은 연결부위가 다르게 생겼습니다. 유린백 연결부위는 크고 뭉툭하고, 바일백 연결부위는 가늘고 뾰족합니다. 몸에 삽입된 PCN이나 3-way에는 유린백을 바로 연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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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백을 연결하기 위해 PCN의 3-WAY를 분리하고 11번가에서 구입한 이지커넥팅튜브를 연결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11번가에서만 팔고있고, 하나에 25000원으로 싸지 않습니다. (업체에 직적 구입 연락은 안해봤습니다)

이 이지커넥팅튜브를 PCN에 아래 그림과 같이 연결해줍니다. 화살표 부위에서 기존의 3-WAY를 제거하고, 베타딘으로 닦은 후 무균적으로 연결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지커넥팅튜브의 화살표 부위에 유린백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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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백도 정말 여러가지를 사봤는데, 저희는 콜로플라스트 컨빈 유린레그백 600cc로 정착하였습니다.

이 백의 장점은 쉽게 찢어질 것 처럼 얇은데도 질기고 쉽게 접히고 가볍습니다. 소변주머니 잠금장치를 아래로 내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소변 비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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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빈 유린백 외에 협성 유린레그백도 사용해보았습니다. 처음에 줄이 긴 백을 사용했더니 줄이 치렁치렁해서 무겁고 불편했습니다. 이 백은 줄이 거의 없어서 커넥팅튜브에 연결하면 외출했을때 줄의 길이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누워있을때 옆으로 눞거나 뒤척이면 줄이 짧아서 움직이기 불편했습니다. 또한 백이 두껍고 질기고 길어서 배액관 주머니에 넣었을때 불편감이 있었습니다. 소변백 잠금장치는 옆으로 미는 형태래서 비우는 것은 편했습니다. 하지만 비우는 입구가 좁고 딱딱해서 밤에 추가 유린백을 연결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밤에 소변백 추가로 연결하는 것은 뒤에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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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아마존에서 여러가지 유린백을 구입해보았는데, 가볍고 나이트 유린백 추가 연결이 필요한 저희에게는 컨빈 유린백이 제일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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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는 유린백인데도 루어락형태로 되어있어서 PCN에 바로 연결 가능한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아래 잠금창치가 돌리는 형태라서 나이트 유린백을 연결 할 수 없어서 사놓고 아직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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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다음 PCN교환 시 까지 소변백을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저희는 7일~10일정도마다 교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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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면 시 소변백 연결

처음에 PCN을 집에 가지고 온 날, 자다가 소변백이 넘쳐서 터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PCN삽입 초기라 그랬는지, 물을 많이 드시고 계셔서 그랬는지 저희는 밤사이 소변량이 아주 많았습니다. 자다가 중간에 일어나 소변백을 비워야 한다는 생각에 선잠을 자게되니 낮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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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량이 적으면 밤 12시쯤 자기 전에 비우고 새벽에 5시쯤 일어나서 비우면 600cc 백으로 될 것 같기도 한데, 저희는 물을 많이 먹고 있어서 수분섭취량을 조절하기 보다는 유린백을 아래 그림과 같이 추가 연결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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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2000cc 유린백을 최저가로 찾으면 하나에 1300원 정도 합니다. 하루에 1300원이면 한달에 4만원 정도인데, 저희는 숙면을 위해 이 돈을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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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N에 연결된 유린백 잠금장치 부분을 알콜솜으로 닦고 2000cc 나이트 유린백을 연결합니다. PCN 유린백을 열어주고, 나이트 유린백의 아래 잠금장치는 잠궈줍니다. 실수로 나이트 유린백을 안잠그면 바닥에 소변이 다 흐를 수도 있기 때문에 유린백을 비닐에 넣어주면 혹시나 새는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나이트 유린백을 안잠그는 실수를 할까 싶지만... 정말 그런 실수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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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PCN 유린백과 나이트유린백 연결 부위를 분리하고, PCN 유린백 배출구를 잠그고 를 알콜솜으로 닦아줍니다. 나이트유린백의 소변은 변기에 버리고 미리 싸놓은 봉지에 바로 넣어서 버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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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이 백을 한 번 쓰고 버리는 게 너무 아까워서 씻어서 말려서 다시 쓰면 안되냐고 하십니다. 소변이 몸 안에 있을때는 무균상태이지만 몸 밖으로 나오는 순간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아무리 잘 씻어 말려도 무균상태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버려야 한다고 말씀드려도 아까운 마음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게 정말 아깝기는 하지만, 요로감염으로 입원하면 돈도 나가고 몸도 상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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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300원으로 저희는 숙면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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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CN 고정

PCN 줄을 아래로 떨어트리면 당길 가능성이 높고, 당기면 삽입부위 발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정 시 삽입부위에서 옆구리쪽으로 고정해주면 당김이 더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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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테이프 알러지가 있어서 비교적 저렴하고 고정이 잘되는 유니픽스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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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그립은 가렵지 않다고 하셨고 고정력도 좋습니다. PCN이 8.5 fr라서 small 사이즈를 구입했더니 관이 들어가지 않고 고정이 안되었습니다. 8.5fr라도 Medium 사이즈를 사셔야 맞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의 하나의 단점은 사악한 가격입니다. 너무 비싸서 소독은 2일마다 교환하지만 플렉스 그립은 떨어질때 교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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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할때 물이 묻으면 더 잘 떨어지는 것 같아서, 샤워할때 실리콘반창고를 플렉스그립 위에 살짝 붙여줍니다. 실리콘반창고는 가렵지도 않고 뗄때 자극이 없어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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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타이픽스는 접착부위가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자극은 제일 적은데 관을 고정 후 고정실리콘이 딱 붙어있지 않고 떠있다보니 걸리기도 하고 잘 떨어집니다. 실리타이픽스보다는 플렉스그립이 더 안정적이라서 저희는 플렉스그립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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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드레싱

PCN을 유지하며 가장 힘든 것이 드레싱입니다. 관 삽입부위가 등쪽이다보니 어머니 혼자 할 수 없고 샤워하고 드레싱 할 때 마다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씻고싶을때 마음대로 씻지 못하니 불편하고, 매 번 도움을 요청해야하니 미안하고. 이 부분이 어머니를 제일 힘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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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 방법은 병원에서 설명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베타딘스왑을 이용하여 관 삽입부위를 기준으로 안에서 바깥쪽으로 닦고, 관도 삽입부위에서 늘어지는 쪽으로 닦아주고, 베타딘이 다 마르면 Y자 거즈를 덮고 메딕스/메필렉스를 덮어주면 됩니다.

드레싱은 2일마다 교체합니다. 젖거나 삼출물이 많으면 더 자주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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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 시작 시점에 소독용품을 버릴 비닐 봉지 한 장을 옆에 두고 시작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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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독액 만들기

PCN을 장기간 유지해야하는데, 베타딘은 장기 사용 시 상처치유 지연, 접촉성피부염, 요오드흡수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알콜은 피부자극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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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피부자극에 예민한편이라서 0.05% 클로르헥시딘을 만들어서 소독해드리고 있습니다.

(클로르헥시딘은 소독 방법 중의 하나이므로 소독액 만드는 방법은 참고만 하시고 베타딘으로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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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클로르헥시딘 소독

클로르헥시딘을 검색해보면 동물 소독을 위한 용도로 제품이 나옵니다. 여기에는 클로르헥시딘 외에도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어서 약국에서 5% 알파헥시딘을 구입하였습니다.

피부 소독을 위해서는 5% 클로르헥시딘을 0.05% 로 희석이 필요합니다. 희석 된 제품이 없어서 직접 희석해서 사용하였습니다.

- 20cc멸균증류수에서 0.2cc를 주사기로 뽑아서 버리고, 0.5%, 클로르헥시딘 0.2cc를 뽑아서 섞습니다.

(멸균증류수 가장자리에 바늘이 닿지 않게 조심하기, 클로르 헥시딘은 아래에서 소개하는 드레싱키트의 작은 사각형에 부어서 사용하기)

- 알파헥시딘은 개봉 후 1개월만 사용하고 남아도 버립니다.

- 멸균증류수는 1회 사용 후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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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형 멸균드레싱키트에는 소독솜 3개와 거즈, 포셉이 들어있습니다.

(싸게 사면 1개당 500원~6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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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만든 0.05% 클로르헥시딘용액을 소독솜에 부어줍니다. 20cc를 다 부으면 너무 흥건해지기 때문에 절반 정도만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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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타딘 소독

위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베타딘스왑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약국에서 1개당 500원 정도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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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레싱 용품 준비

드레싱에 사용할 Y자 거즈와 메딕스/메필렉스도 드레싱키트 넓은 곳에 까서 넣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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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테이프알러지가 있어서 메필렉스 보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당 4천원 정도로 아주 비쌉니다.

아마존에서 메필렉시나 실리콘폼드레싱으로 검색하면 한국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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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자거즈는 대한위재 제품이 2장만 들어있고, 거즈 질도 괜찮은 것 같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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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자 거즈 대신 에베레이트 멸균튜브가드도 사용해봤는데, 삼출물이 거의 없고, 관 삽입부위를 Y자 거즈가 더 잘 감싸줘서 Y자 거즈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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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멸균장갑 끼고 드레싱

이렇게 드레싱용품을 준비해놓고 나서 멸균장갑을 낍니다. 병원에서 쓰는 의료용 라텍스장갑은 비싸서 멸균 폴리글러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멸균장갑을 끼고, 포셉을 잡고, 소독솜으로 소독, 말리기, Y자거즈 적용, 메딕스/메필렉스 붙이기 순으로 소독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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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드레싱부위가 말려올라가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레싱 아랫부분을 테이프/실리콘테이프로 한 번 붙여주면 비교적 잘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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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샤워 방법

상처부위에 물이 들어가면 감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샤워 전에 방수테이프를 붙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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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 드레싱을 교환하는 경우에는 방수테이프를 드레싱을 포함한 PCN 삽입부위보다 훨씬 넓게 붙여줍니다. 저는 싸게 구입하기 위해 쿠팡에서 방수테이프를 검색해서 적당한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테가덤을 사용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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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후 드레싱을 교환하지 않을 거라면 테이프 중간이 거즈로 되어있거나, 가장자리만 붙는 제품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존에서 'Shower Protector'로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제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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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소변백 거치 방법

PCN이 몸 밖으로 나와있는 관이다 보니 당기면 빠져버릴 수도 있고, 거칠게 움직이면 혈뇨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몸에 잘 붙이고 다녀야 합니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남에게 보이지 않으면서도 활동이 편해야 합니다. 아주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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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몸이 먼저 움직이기 보다는 배액관을 먼저 챙기는 습관을 들여서 관이 덜렁덜렁 매달리거나 당기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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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잘 붙여놓는 방법은 여러가지 시도 후 아래 제품으로 정착했습니다.

집에 있을때는 소변주머니 반바지를 입고, 여기에 배액관을 넣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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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주머니 반바지는 소변이 차면 무거워지며 바지가 살짝 흘러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외출 시에는 조금 더 짱짱하게 허리 벨트를 하고 한 쪽 다리는 바지를 입는 형태의 벨트 바지를 입습니다. 이렇게 입고 밖에 통이 넓은 바지를 입으면 전혀 티가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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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고가인 아래 소변줄 관리가방도 사이즈에 맞게 제작했는데, 주머니가 작아고 허벅지에 벨트를 감는게 생각보다 불편하다고 하셔서 사놓고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신다면 어깨끈도 같이 구입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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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주며니를 아래 그림과 같이 허벅지에 고정하기도 하는데 저희 어머니는 불편하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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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요로 감염 예방

소변이 신장으로 역류하지 않도록 소변주머니가 PCN 삽입부위보다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침대에 누워있을때는 침대 밑으로 주머니를 위치시켜줍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를 합니다.

열이나거나, 카테터주변 피부가 붉고 통증이 있으면 감염일 수 있습니다. 상태가 지속되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소변을 비우고 나면 배출구를 알콜솜으로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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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후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이 글에 더 추가해놓겠습니다.

※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글으로, 의학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경우 지적해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은 PCN정보를 검색했었던 난소암환우회, 신장병환우모임, 아름다운동행에 동일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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