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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시간 하루 24시간은 빠르게 지나가는데
엄마는 "왜 시간이 안 가냐고" 자주 얘기하세요
가끔 섬망이 오실땐 "옷 가져와라 집에 빨리 가자" 고 하시구요 ㅠㅠ
소화기내과에서 12일 입원후,
호스피스병동으로 온지 18일째 되어갑니다
엄마와 제가 병원 생활한지 30일째네요
남동생이 주말 하루 교대해줘서 저는
집가서 하루 자고 씻고..유일한 휴식 시간입니다.
집가면 괴롭히던 변비도 해결이 됩니다;;
몸은 휴식하지만...
엄마 생각이 자꾸 나서 눈물이 더 납니다 ㅠㅠ
50년을 엄마의 딸로 저에겐 둘도 없는 베프같은 엄마여서
이별이라니.. 아직도 꿈같습니다 꿈이었음 좋겠습니다
진통제는 하루하루 강도를 올리는데도 아파하는 엄마 모습보면서 우리 엄마, 우리위해 평생 고생만 하셨는데
왜 이런 고통을 주시는걸까 원망도 해봅니다...
세상 모든 신들에게 기도합니다
엄마의 남은 시간을 고통없이 편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_()_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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