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세상은 역시 목소리 작은 신실한 사람들로 돌아간다

이
이기자후후l대본
2026.10.29 00:59 | 조회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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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에 6년째 있으면서 한 두번 느끼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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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글을 잘 쓰지도 않고

목소리를 잘 내지도 않으시는 분들이

크고 작은 일들이 생길 때마다 손발 벗고 나서 도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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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호스피스에서 수박이 먹고 싶다하면

냅다 배달을 해버리시고

누군가 병원서 도움이 필요하다 하면

서로 손을 들어 돕겠다 나서신다.

그때마다 듣도 보도 못한 필명들이 들고 일어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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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에 의해

성향에 의해

평소에 나서시지 않지만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고 지켜보시는 많은 분들이 계심을

어려운 상황마다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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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언제나 어디서나

늘 이런 분들로 인해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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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에서 하는 바자회 공지를

혹여 아직 못읽으신 분들이 있다면

사정과 여유가 허락되는 범위에서

참여해 주셔서

동행에 대한

"그동안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수고하세요"라는

커뮤니티의 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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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더욱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곳에 모인 분들의 치유와 회복이고

그 사회적 연대는 이 커뮤니티를 통해 이어져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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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괜히 너무 감사해서

내 자격과 관계없이 인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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