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카폭스(젤로다) 어느덧 5차 시작

댕
댕이ㅣ직본
2026.10.29 01:54 | 조회 30

7월달에 수술하고 8월부터 항암하고있는 어느덧 5차까지 진행된 대장암 3기b 댕이입니다(종양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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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따~자기소개한번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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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차 옥살리 맞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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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속이 안좋았구요 2차,3차,4차 다 속이 메스껍거나 쓰리거나 구역감들거나가 가장 주된 부작용이었어요. 그 외에도 턱통증, 손발이 이젠 저리기시작하네요 군데군데

감각이 둔해진곳도 있고 4차주사 맞은자리 혈관염에 혈관통도 심해졌고 상온에 둔 물도 못마시네요. 목이 조여서. 40도 따뜻한물 마십니다. 젓가락 드는데도 통증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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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구내염없이 밥은 잘먹어서 수술 직후보다 3키로정도 체중도 늘었어요.

항암전에 치과검진 및 스케일링을 하고 시작했는데 좀 도움이 된듯도하고. 잇몸치료는 안했어요. 피가나는 시술이라 항암에 영향이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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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생각만해도 메스꺼워서 심지어 까페도 잘 못 들어오고있어요ㅜㅜ 옥살리 맞는 시간이 점점 견디기 어려워지네요. 두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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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모저모 많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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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차 맞으러갔는데 이번에도 혈액검사없이 바로 진료봤습니다.

4차도 혈액검사안하고, 5차도, 그리고 예약해놓은 6차에도 혈액검사는 없네요.

용세 오지수교수님은 호중구가 많이 떨어지는 항암이아니니 매번체크할필요는 없다고하시더라구요.

어쨌든 채혈안하니 전 완전 땡큐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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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술후 3개월 대장항문외과 김남규교수님진료를 봤습니다.

교수님께 이래저래 힘들다 하니 참으라고 하시더군요ㅋㅋㅋㅋ 그리고 변 잘보냐고 , 잘본다고.

운전 잘하고 다니냐고 .

항암할때 혼자 왔다갔다할 예정이라고 수술 후 진료에서 말씀드렸거든요.

그걸 기억하시고는 챙겨 물어봐주시네요. 감동.ㅎㅎ

오지수교수님이 혈액검사안한다고 말씀드리니 오교수 경험상 양호해보이면 건너뛸수도 있다고 안심되게 말씀해주시네요. 카페에서 항암4회차 끝나고 ct찍는다는걸 본적이 있어서 저 ct는 안찍냐고하니 그것도 항암 다 끝나면 찍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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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힘들어서 낑낑대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 괜찮아지는 기분인거있죠. 의사쌤들이 보기에 양호해보여서 검사도 건너뛸정도면.

매우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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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번 4차 휴약기에 애들 학교 하루씩 쉬고 못갔던 휴가를 다녀왔어요. 당일 아침에 갑자기 가자!! 이래서 동해로 갔다왔어요. 이런적 처음이라 얼떨떨했지만 울 둘째초딩 말대로 '학교 빠지고 놀러가니 기분 째지네~!'였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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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첫째딸이 찍어준거

아빠만 뚝 떨어져있는거웃기다고. 사진보고 한참 웃었네요. 아들래미 수영한다고 잠깐 떨어진 찰나에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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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누가 아줌마 아니랄까봐 주절주절 수다 엄청떨었네요. 이제 자야겠습니다.벌써 새벽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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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편안한 밤되세요. 평안하고도 편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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