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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11/5 재진 vs 지방대병원 11/11 초진, 어디로 가는 게 나을까요

미
미콩이I신장보
2026.10.30 14:02 | 조회 168

안녕하세요. 아버지가 전이성 신장암으로 치료 중이신데 고민이 있어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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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비뇨기과에서 9년간 항암하시다가 쓸약이 더이상 없다는말에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교수님께 초진을 받았습니다.

(항암이력,피검사,의무기록,CD 등 모든걸 다 들고 갔어요)

교수님께서는 아버지가 항암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하셨고, 굳이 멀리 서울까지 오지 않아도 충북대병원 혈종과에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며 충북대병원 교수님이름으로 소견서까지(이러이러한 약을 쓰는걸 고려바랍니다하고 상세히) 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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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충대병원을 예약을 잡았는데 가장 빠른 날짜가 11월 11일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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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까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데 아버지 상태가 하루하루 안 좋아지고 계십니다ㅠㅠ 식사를 거의 못 하시고 살도 많이 빠지셔서, 이러다가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몸 상태조차 안 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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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매일 복수 배액을 하고 영양제도 투여받으면서 11일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다 마음이 급해 서울아산병원에 전화해 보니 11월 5일에 재진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예약은 잡아놨는데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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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에 서울아산병원으로 다시 가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11월 11일까지 기다렸다가 충대병원에서 진료받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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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까지 왔다 갔다 하는 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치료만 하루라도 빨리 시작할 수 있다면 어디든 갈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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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가 걱정하는 건, 아산병원은 환자가 워낙 많다 보니 11월 5일에 진료를 받더라도 사전 검사부터 실제 항암제 투여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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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충북대병원은 초진 날짜가 조금 늦더라도 이후 검사나 항암 진행 절차는 더 빠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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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상태가 계속 나빠지고 있어 하루하루가 너무 아깝고 마음이 급하네요 ㅠㅠ (입원해서 알부민과 영양제맞고 복수배액해야하는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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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11월 5일 아산병원에 가시겠어요?

아니면 11월 11일까지 기다렸다가 충대병원으로 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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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울아산병원에서 항암치료 받아보신 분들 계시다면 진료 후 검사부터 실제 항암 시작까지 얼마나 걸리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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