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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번 질문만하게 되어서
죄송하고 송구합니다ㅜㅜ
아빠가 목요일 오전 9시
췌장미부 절제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복강경으로 시작을 해서 위와 장에 유착이 심해서
개복수술로 마무리를 했다고 수술장 앞에서
교수님이 말씀해주셨죠.
그후 목요일밤 많이 아파하셨지만 의식 명료 또렷하셨어요.
어제 금요일도 아프시긴 하지만 물도 소량씩 드시고
열도 혈압도 모두 좋으셔서 잘 진행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수술후 두밤이 지나고
낮시간 제가 강릉에 가서 하룻밤 자고 고양이를 돌보고 오려고 기차를 탔다가
병원에서 아빠가 난동?을 부리신다고
결박해 놓는다고 연락이 와서
기차에서 내려서 곧장 병원에 왔습니다.
아빠는 80세 이시고
평소 많이 건강하신분이었습니다.
수술후 섬망 같다고 하시는데요.
계속 소리지르시고 잠을 주무시지 않고
너무 힘들어하십니다.
혹시 이런 증상들 있으셨던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10월의 마지막날..
다들 힘드실텐데요.
11월은 진심 행복한일들이 넘치시길요.
보호자님들 힘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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