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고난 가운데 괴로울 때..

야아츠lYaatsl위본
2016.10.20 15:22 | 조회 888

1. 주님,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낮이나 밤이나, 내가주님 앞에 부르짖습니다.


2. 내 기도가 주님께 이르게 하시고, 내 울부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나는 고난에 휩싸이고, 내 목숨은 스올의 문턱에 다다랐습니다.


4. 나는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과 다름이없으며, 기력을 다 잃은 사람과 같이 되었습니다.


5. 이 몸은 또한 죽은 자들 가운데 버림을받아서, 무덤에 누워 있는 살해된 자와 같습니다. 나는 주님의기억에서 사라진 자와 같으며, 주님의 손에서 끊어진 자와도 같습니다.


6. 주님께서는 나를 구덩이의 밑바닥, 칠흙 같이 어두운 곳에 던져 버리셨습니다.


7. 주님은 주님의 진노로 나를 짓눌렀으며, 주님의 파도로 나를 압도하셨습니다.


8. 주님께서는 나의 가까운 친구들마저 내게서멀리 떠나가게 하시고,
   
나를 그들 보기에 역겨운 것이 되게 하시니, 나는갇혀서, 빠져 나갈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9. 고통으로 나는 눈마저 흐려졌습니다. 주님, 내가 온종일 주님께 부르짖으며, 주님을 바라보면서, 두 손을 들고 기도하였습니다.


10. 주님은 죽은 사람에게 기적을 베푸시렵니까? 혼백이 일어나서 주님을 찬양하겠습니까?


11. 무덤에서 주님의 사랑을, 죽은 자의 세계에서 주님의 성실하심을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12. 흑암 속에서 주님의 기적을, 망각의 땅에서 주님의 정의를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13. 주님,내가 주님께 부르짖고, 첫새벽에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14. 주님,어찌하여 주님은 나를 버리시고, 주님의 얼굴을 감추십니까?


15. 나는 어려서부터 고통을 겪었고, 지금까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온 몸이기에, 주님께로부터 오는 그형벌이 무서워서, 내 기력이 다 쇠잔해지고 말았습니다.

16. 주님의 진노가 나를 삼켰으며, 주님의 무서운 공격이 나를 파멸시켰습니다.


17. 무서움이 날마다 홍수처럼 나를 에워쌌으며, 사방에서 나를 둘러쌌습니다.


18. 주님께서 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웃을내게서 떼어놓으셨으니, 오직 어둠만이 나의 친구입니다.


시편 중, 유일하게 감사와 은혜가 없는 88.
조용히 묵상할수록 무거운 마음이 깊어지고, 우울해집니다
.

지옥의 문턱,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

무덤에 누워있는 살해된 자
주님의 기억에서 사라진 자
주님의 진노가 나를 삼켰으며, 주님의 무서운 공격이 나를 파멸시켰습니다.
무서움이 날마다 홍수처럼 나를 에워쌌으며
..

사람으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 영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있는 상황
..
암을 겪는 크리스천
..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에도
,
응답 받지 못하고 더 악화되어가는 우리들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해 내는 구절이 아닐까 합니다
.
우리들의 심정, 나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해 낸 구절에서 희망을 찾을 수 없음에 마음이 더무겁습니다
.

시편 88편에는 소망과 감사의 메시지가 없습니다. 시편중 유일합니다
.
밤낮으로 부르짖어 기도함에도, 그 고통은 심해지고 희망은 보이지 않으며, 죽음과 절망만 보일 뿐이라 이야기 합니다.
주님께, 살려달라고 희망을 달라고 기도함에도, 결국 주님께 내쳐졌다는 절망으로마무리 됩니다.

우리가 인용하는 성경의 인물들이 아무리 고통을 당하더라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그 고난이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고난을 통한 주님의 뜻과,
주님의 예비하심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절망에 멈춰 있는 이 시의 마무리는 애써 부정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며,
"주님 어떻게 우리에게 이러실 수 있습니까?"라는 원망이 절로 듭니다.
함께 투병하던 크리스천 환우들의 고통의 고백이 그대로 투영되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흐릅니다.

저는 고난 가운데에서도 주님과의 관계를 포기하지 않고,
기도의 끈을놓지 않는 것이 곧 은혜이고 소망이다 라는 마음으로 이 시를 받아들입니다.

살면서, 우리를 절망가운데 두시고, 세상의 모든것들과 격리 시키시고,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도록 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시편 88편 기자처럼,
주님 앞에 절규하며 기도할 수 밖에 없었던 시간들이 있었고,
뜨겁게 주님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 은혜입니다.
 

기적을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축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주
님을 바라며 기도할 수 있음이
가장 큰 은혜이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되었나이다”(119:71) 라는 구절처럼,
나의 죽음도 유익할 수 있으며 그 또한 주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니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니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나의 왕, 내 노래, 내생명, , 내기쁨
나의 힘, 나의 검, 내 평화, 나의 주.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니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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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때 주님의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
힘 주시고, 늘 지켜주시리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CONTENT-ELEMEN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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