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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어머니가 결국 삼성병원 응급실에 들어가셨습니다.
다행히도 관찰실에 일찍 들여보내줘서 지난번과 달리 베드에서 밤을 보내셨습니다.
황급히 대구에서 서울로 온지라 준비한게 없어서 이것저것 대충 몇개 챙겨오느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응급실에 두고, 저만 집에와서 편히 잠들고 일어났습니다.
어머니께 가기전에 기도드립니다.
어제 밤도 고통의 산을 지나 안녕한 아침을 맞게해주심이 모두 하느님의 뜻이라 믿습니다.
하느님의 덕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를 보내고 내일을 평안히 맞이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어머니의 병을 낫는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간을 제게 주소서..
동행의 모든 환우와 그 가족분들에게도 하루를 살아가는 힘과 용기를 주시고 보살펴 주소서.
오늘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