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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달전쯤 어머님 췌장암4기란 소리에 가입하고 검색 많이해서 도움받아 병원다녔는데 조직검사후 정확한진단까지 한달이나걸리고 그 한달사이 어머님은 숨도 제대로 못쉬는 상태로 악화되셨어요 끝까지 포기할수없어 항암1회했지만 전이된 폐상태가 손쓸수없이 나빠서 며칠만에 돌아가셨어요
이때가 1월26일..
장례치르고 정신차릴새도없이 아버님께서 따라가셨어요
수면제없이 잠도못주무시고 눈뜨면 어머님이 보고싶다고...
얼마나 힘드셨는지...
평소 즐겨하시던 것들 아무것도 하지않으시고 방문닫고 울기만하시더니 집앞에서 쓰러지셨고 뇌출혈에 코로나까지 걸리셔서 수술도 못하고 격리병상에서 며칠만에 돌아가셨어요
삶에 의지가 없으셔서 빨리 가고싶으셨나봐요
그렇게 두달도안돼서 두분을 합장해드렸어요
삶이 또 죽음이 뭔지...
결혼후 5년 한동네에 살면서 깊이 정든 부모님이신데 두분다 건강하시니 20년은 충분히 더 함께 보낼줄 알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두분다 잃고보니 허망한게 뭔지 알겠습니다
어머님 아버님 보고싶어요
감사하고 또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