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빤 내시경도 하지 못할정도의 상태라서 개인병원에서 암이라고 조직검사후 어제 삼성병원에서 복부에 미세하게 점처럼 찍힌게 보여 pet ct꺼지 검사 마쳤습니다.
일주일만에 이모든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도 엄마와 언니 전 현실이 믿을수 없지만 죄책감땜에
매일 울고 아빠한테 힘을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지방에서 일을 20년가까이 하셔서 주말부부로 떨어져 계시다 보니 너무 관심도 없었던거 같아
후회하고 시간을 돌릴수도 없지만 제가 어떻게 해서라도
많이 공부해서 꼭 건강을 되찾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간폐는 확인이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복부 전이가 더 위험할수도 있고 언니가 교수를 만났는데 너무 쌀쌀맞게 말한다고 불안해 하더라고요
내시경울 못해서 스탠드시술얘기도 하시고 petct이후 3,4기인지 알수 있다고 했고
결과를 다른 교수들과 모두 회의를 해서 수술 또는 선항암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병원가기 일주일전 이 카페에서 정말 긍정적인 글만 많이 보고 갔는데 폐랑 간 전이가 없어도 petct에서 발견된분도 있다고 본거 같고 저라도 맘을 다잡아야 하는데
어떤거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꼭 나을수 있다는 생각만 하는데 그래도 저희 아빤 그전엔 하라고 떠밀어도 안하시던 운동도 매일 아침에 등산과 학교 운동장을 맨발로 1시간씩 조깅하시고 식사도 잘하세요.
제가 우선
족욕기
좌욕기 ( 아빠가 대변을 잘 못보세요 ,치질도 심하시구요)
우선 수술또는 선항암 결정된게 아니라 저렇게만 준비했습니다. 가족들 멘탈 잡는게 무엇보다 중요할거 같습니다.저희 아빤 이제 64세 이신데 아직 정정하시고 평생 일만 하셔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더 힘드실 아빠를 위해서라도 꼭 마음을 다잡고 힘도 드리고 건강도 되찾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