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곧 49재..

모
모든 이겨내욥
2022.08.17 21:40 | 조회 840

엄마, 뭐해?

나는 그냥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오늘은 유난히 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

그냥...엄마랑 대화하고 평범한 일상이 너무 그리워.. 내 말동무..제일 친했던 친구가 사라지니까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오늘 엄마 핸드폰에 있는 음성메모를 들었는데..엄마는..죽음을 알고 다 준비를 했었구나..? 근데 왜 나한테는 이야기 안했어....그래도..가기 전에 더 많은 이야기하면 좋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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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의 죽음을 안받아들이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해..

난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했거든... 항암약이 더이상 없다고 했지만..임상 하나가 남아있을 줄 알았는데.. 임상도 못할 컨디션이라서 그랬던거겠지.. 나는 그 임상하는 줄 알았는데...엄마는 다 놓아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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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안해..나는 엄마가 병원에서 퇴원해서 집에 올줄알았는데...내가 더 말을 꺼냈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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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마한테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해줄수있는데..그 이야기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너무 가슴아프다..?엄마 없이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생각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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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속상해....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겼을까? 아직도 모르겠어..엄마없이 어떻게 지내...나.... 엄마 목소리도 너무 듣고 싶고..안아주고 싶고..손잡고 싶고..그냥 옆에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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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잖아..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엄마 보고싶어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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