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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4기 간전이. 수술불가..
대장암은 약이 많지않다하여... 수술불가라도
한 약으로 오래오래 버텨주길 바랬는데..
오늘 안좋은 소식을 들었어요..
그전까지는 폐가 깨끗하다고 하셨는데...
교수님이 보시기에도 큰변화없는것같다했는데
영상의학과에서 폐쪽에 암세포들이 자라나는것같다며
지금 쓰는 항암약(아바스틴+폴피리)은 중단하고 다른 약으로 넘어가야한다고...
너무 슬퍼 눈물이 나오려하는데..아빠가 옆에 계셔서 꾹 참았어요.. 내성이 생긴다는건 알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빨리 올거라 생각 안했는데.. 교수님께서는 13차까지 했으면 나름 잘 끌고 온거라고는 하셨으나.. 위로가 되지못하더라구요.. 바뀐 약도 내성이 생기면요..?.. 바뀐 약은 또 어떤 부작용들이 생길지.. 두렵습니다.. 저희 아빠가 잘 견뎌주실까요... 아빠는 계속 괜찮다고 다 나은것같다고 말해주시는데 그 말을 들을때면 잘 버텨주신거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속상해 눈물이 나고.. 왜 우리아빠일까.. 왜 아빠한테 이런 못된 병이 찾아온건지 짠한 생각이 들어 너무 슬픕니다ㅠㅠ
컨디션도 좋고.. 식사도 잘하셔서 좋아지고 있는줄 알았는데
겉과 속은 달랐나봐요... ㅠㅠ
제발 이번 항암제는 내성이 안생기길바랍니다. .ㅠㅠ
모든 환우분들.. 보호자분들 힘내시고
우리 모두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