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 3차 4차 5차 6차 그리고 어버이날

직본I파이네신
2023.05.08 15:08 | 조회 584

항암 3차 후기가 많이 늦었네요.

몸은 힘들어도 일 생각 때문에 머리도 마음도 몸도 바빴습니다.

생각만큼 몸이 힘들어요..

2차까지는 그런대로 일상 생활이 가능은 했는데...

3차 부터는 움직일수 없을만큼 힘든 날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3차때 5일.. 4차때 일주일... 아무것도 할수 없었어요.

누워만 있다 보면..이대로 죽어도 좋겠다.. 이런 생각도 드네요. 물론 순간 이지만... ㅎㅎ

저보다 더 많은 항암을 받는 분들... 정말 대단하단 생각 입니다. 존경 스러워요.

옥살리 링거로 맞고 젤로다 2주 복용 하는데

5차부터는 옥살리 끊고 젤로다 복용만 합니다.

젤로다는 크게 부작용은 없어요... 구내염만 살짝??

아무튼 젤로다만 복용해 보니 옥살리란 녀석이 몸을 엄청 힘들게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6차 진행중.. 4차때 맞은 옥살리 부작용이 갑자게 튀어나와요.. 혈관이 부풀어 올라 딱딱해 지고.. 팔저림 현상이 생겼다.. 사라집니다..

참.. 무섭네요.. 옥살리...

그외에는 잘 지내고 있어요.

화장실 횟수도 2~3번.. 나름 선방하고 있고..

회 종류 빼곤 뭐든 잘 먹습니다.

수술 끝나고.. 언제 항암 끝내나 했었는데...

그래도 시간은 가네요... ㅋ

어버이날 입니다.

어머님은 아직 제가 아픈걸 몰라요.

겉으론 아파 보이지도 않고 늘.. 밝게 보여서 눈치 못채시는듯..ㅎㅎ

어머님.. 그리고 형제 분들께 꽃선물 했습니다.

투병중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이런시간.. 참 행복 하네요.

우리 동행님들.. 하루빨리 회복할수 있도록.. 언제나 기도 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셔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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