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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최초 진단은 7월4일인데 이런저런 이유로
오늘에서야 케모포트를 시술 했어요.
엄청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서 어제부터 걱정한가득안고
8시에 낮병동 입원하고 연휴끝이라 환자가 많아 오후에
시술할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많이 기다리지 않고
9시30분쯤 시술받을수 있었어요.
처음 마취하는 느낌이 치과 마취하는거랑 비슷해서
살짝 아픔이 있고 그다음은 아무 감각이 없었어요.
그냥 뭘 당기고 넣고 꼬매고하는 정도?
병실에서 2시간 지혈후 함암교육이랑 영양교육 받아야
된다해서 열심히 설명듣고 2시쯤 퇴원했어요.
후기가 운전이 힘들다 해서 차도 놓고 왔는데 컨디션이
너무 좋아 혼밥하고 운동삼아 전철역까지 걸어서 기분좋은
산책도 하고 집에 왔어요.
불편한건 제가 테이프 알레르기가 있어서 가려운거 빼고는 없는거
같아요, 멍은 좀 많이 든것 같구요.
담주 수요일부터 항암시작인데 그것또한 이겨내야죠.
오늘 낮병동 간호사님 대박 친절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