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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로 아빠를 호스피스병동으로 전원시킨지 10일쯤 되었네요.
요양병원에서 집근처 호스피스 병원으로 전원시킨후 아빠는 정말, 좋아지셨어요.
먼저 쾌적한 병실, 친절한간호사. 집근처이기에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셨나봅니다.
식사도 반그릇씩 드시고 간식도 잘드시고 농담도 던지고..고관절골절이라 누워만 계셨는데 통증이 완횐되서그런지 의사선생님께 들은 운동법으로 운동도하시더니 이제 베드를 세울수있기까지 하니 보호자인 저희도 너무 좋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아빠 병원에 갔는데 비가와서인지 아빠가 밤 7시까지 주무시더라구요.
식사도 안드시고 깨워도 못일어나고 물만 겨우 세번정도 드시게 한거같아요.
낮에 주무시는동안에도 계속 꿈을 꾸시는지 손짓, 말도하고 눈떴다감았다하시고 오후2시쯤부터는 깊이 주무시어 꿈은 안꾸신듯 했어요.
근데 7시에 깼을때, 이게 잠이깼구나 확신한게 눈에 총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더니 지금 아침인줄 아시고(하루종일 잤으니 그건 오해할수있다그 생각해요)
갑자기 친구분께 전화걸어 달라하더니 설지나고 바로 전원했다는둥의 헛소리도 하시더라구요.
그 외에도 현실감 없는 말, 헛소리도 하시기에 다시 아빠 지금 밤이야, 하루종일 아빠보려고 나 기다리고있었어 라고 얘기해주면 아맞다 내가왜이러지 치매인가라고 하세요.
걱정되어 간호사선생님께 여쭤보니 하루종일 주무시고 마약성진통제도 60ml들어가니 현실감도 떨어질수있다고 지켜보자고 하시네요,
폐렴기가 살짝있어 계속 미열도 있으시네요..
섬망은 확실히 다른행동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