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서울숲 튤립 축제 - 이애숙 시인의 <오월이 오면>

미카엘2015ㅣ설본
2024.05.01 16:44 | 조회 148

그대 아는가

싱그러운 꽃향기가

오월 바람에 흩날리면

장미꽃밭에서

다정히 찍은 그대와의

추억을 더듬는 가.슴.앓.이를

그댄 모르리

손가락 사이로

모래알이 흘러내리듯

잡을 수 없는

서러운 세월의 뒤.안.길을

해마다 오월이면 생각나는

우리의 사랑 얘기는

눈물 훔치며 보는

한편의 드.라.마라는 걸

그대는 아는가

이애숙 시인의 <오월이 오면>

그 오월이 마침네 오고 말았습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매년 더워지고 있어 오월임에도 한여름처럼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일 년 중 가장 좋은 계절임에 분명합니다. 특히 덩굴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달이기도 하니 기대가 큽니다. 오늘 보내드리는 사진은 4월에 서울숲 튤립축제 때 찍어 두었던 사진들입니다. 한때 튤립 구근 한 개값이 집 한 채 값이었을 때도 있었다는데 요즘은 어딜 가도 튤립이 넘쳐납니다. 기쁜 오월 잘 맞으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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