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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항암하시고 무척 고생하고 계신 엄마인데도
손녀보시면 힘들어도 놀아주려고
안나오는 목소리까지 짜내며 힘들게 하시는 모습 보는것도
죄송스럽고 괜히 아기데리고가면 손녀다칠까 노심초사.. 엄마가 더 신경쓰시는거 같아 딸 재우고 혼자 엄마집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엄마가 '왔어?' 하시는데 흰 눈동자가 더 많이 보여서 너무 놀랐어요. . 손도 발도 주물러드리고 따뜻한 엄마 손 발을 만지니 너무 눈물이 나더라고요..
항상 건강할줄만 알았던 우리 엄마가 왜 그런 암이 생겨서
이렇게 고생하고 계시는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속이 답답해요
엄마가 잠드신 후 불꺼진 방에서 엄마 숨소리 들으며
아파서 고생중이지만 살아계심에 감사함과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엄마만 부르고 왔어요.
엄마. 엄마. 엄마 힘내자.
곧 수술도 받고 회복도 하고 다시 건강해지자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드리러 교회도가고
기도해주신분들께 감사하며 베풀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