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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4기(복막, 뼈전이)에 뇌경색...
암 진단보다 빨리 온 뇌경색으로 수술도 항암도 모두 불가.
재활밖에 선택지가 없다고 해 전원 한 병원에서 일주일만에 다른 부위로 뇌경색 재발과 뇌출혈 발생으로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계십니다.
분명히 걷기도 하고, 좀 어눌해도 웃으며 이야기 나눴던 시간이 있었는데 이젠 그것도 안되네요.
하루 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습니다.
한고비 넘었다 싶으면 또 다른 문제들로...
신장기능도 떨어져 팔 다리도 붓기 시작했고, 이뇨제를 써도 잘 나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복수도 차고 있는지 배가 하루가 다르게 부불어 오르고 있습니다. 혈소판 수혈도 계속 받아 60000정도 간신히 유지하고 계시고요.
협진으로 오신 신장과 선생님은 조심스레 투석 이야기를 하시네요. 엄마 상태로는 투석실에 가서 받을 수 없는 상태라 중환자실에 24시간 투석을 해주는 기계가 있는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투석을 하더라도 연명이지 나아지지는 않을거라고요.
어떡해야 할까요?
4월말 응급실 들어온 후부터 결정한 모든 것들이 후회됩니다.
이러지 말껄...그때 이렇게 했음 이렇게 되지 않았을수도 있을텐데...
지금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엄마에게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