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결장루한지 1년..

행운이내게로I자경본
2024.06.21 08:43 | 조회 684

자궁경부암3기C 항암.방사선 휴유증으로

생긴 직장누공 때문에 횡행결장루 수술한지

1년 되었어요..질병장애등급도 3급 판정받았구요..

7월에 장애인 복지카드도 신청하라구 안내받았어요..

복원도 어려운 상황이니 결장루로 영구히 살라는

말씀에 영구장루로 하면안되냐고 묻고또묻고해요..

담당 대장과 교수님도 복원이 어려운 제 상태를

인정하고 인지하고 있어요..

장루때문에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주변에선

아픈사람맞냐고 요즘 많이 좋아진거같아 보기 좋다고들

하세요..최악의 상황에서도 좋게 생각하고 이마저도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장루때문에 적응이 안되어 애먹은적이 많은데요..

아직도 밤에 자다가도 배에 손을대다가 장루판 링이

손에 잡히면 깜짝깜짝 놀라기도해요..내배에 왠

구멍이 하면서요..암도 장루도 모든게 갑작스러워

2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도무지 안믿어져요..

집안에 아버지 위암.치매 어머닌 치매 그리고

저까지 환자가 셋이나 있다보니 제가 아프고 불편한건

말도 할수가 없어요..

그래도 몸과 마음이 적응이 되었는지 감사한마음으로

검허히 받아들이고 일상생활은 잘 하고있어요..

하지만 이대로

결장루로 영구히 사는게 맞는건지..

영구장루로 해달라고하여 샤는게 좋은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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