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잘지내시나요✨긴글입니다!!

봄
봄l담보
2024.07.10 21:47 | 조회 1.3k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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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간내담관암 투병으로 지금은

연명치료동의서에 싸인을 하고 고향에 내려온

저의 사랑하는 엄마의 보호자인 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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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치료를 위해 많은 것을 진행했고

지금은 현재 몰핀으로 통증을 잡고

복수가 조금 찻지만

식이요법으로 복수를 잡아보려합니다.

(혹시 복수관련해서 좋은 음식이라던지 등등 댓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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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최근 중입자치료외 할수있는 치료는 다 진행했던것같아요.

마지막 항암에서 피부가 3도 화상처럼 전신이 벗겨지며 엄마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결국 항암을 중단했는데 그뒤로 많이 체중감소가 눈에 띄게 보였고 그때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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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이시키가 6년동안 자리를 하며 떠나질 않는구나

나이가 들면 시간이흐르면 사람이 늙어가는 것처럼 암세포는 나이를 먹지않고 왜 몇년이 지나도 이리 쌩쌩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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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진행했던 항암과 약은 엄마의 간에 부담이 느껴졌고 몸에 독소만 남아 암세포를 싸울 아군이 없었던거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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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몰핀을 맞는 순간에도 엄마는 걷기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진통제로 인해 입맛이 없을텐데 불구하고 잘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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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진행했던 임상항암중 먹는약이 가장 효과적이였어요 ~ 시간을 정확히 식사하고 약먹고 잠이들고 몸의 밸런스가 엄마에게는 필요했나봐요. 아군들이 최상의 조건으로 암세포와 맞써 싸웠겠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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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항암도 내성이 생겼다하여 바로 중단...

전 지금 생각하는데 잠깐 내성이 생겼다하여금 임상실험이기에 더진행할수없었지만 더 진행했었다면 아쉬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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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말에는 무조건 수용하고 교수님의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섬뜩한 말들로 인해서 조심하게 되더라구요...내눈물쌤 부여잡고 손떨지마 입술떨지마...

엄마에게 힘이되어야해!!!!!!

(아산병원의 마지막 교수님의 진료실에서 엄마와 들었던 말들이 너어무나~~~섬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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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처음에 6개월에서 1년 여명이였지만

지금 6년이 되가지만

견뎌요, 이겨내요!! 였지만 지금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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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하루도 멋진 하루를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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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때론 행복했고 때론 불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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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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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부는

달콤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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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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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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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지 않는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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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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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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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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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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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마지막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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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이지만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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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눈이 부신 당신들로 인해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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