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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잘 추스려놓았던 제 감정이 미친듯 요동치네요..
엄마가 하루아침에 암환자라는 소리를 듣던날
현실을 부정하고 어찌할바 모르게 쏟아지던 눈물나던 날이
생각나며 엄마가 항암5차하시고 전화목소리도 힘이없고
너무 힘들다며 우시는데....
그냥 오늘은 잠도 자다깨다를 반복하며
맘이 답답하고 일어나지도 않은일에 갑자기 불안하다가 찬바람쐬지않음 미칠듯 하고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겠어요..
엄마는
힘들어도 항암하고 이겨내야지.. 치료방법이 이러니
참고 해야지 말씀 하시면서도 너무 힘드신지 우세요.
엄마가 힘드신건 알지만 당사자가 아니니 그 고통이 얼마나큰지 가늠조차 할 수 없어 더 맘이 아파요..
항암하면 식사도 그렇고 집에가면
딸들 힘들다며 아빠랑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집이아니라 불편하고 힘들텐데 딸들 먼저 생각하시는 그모습마저도 너무 안쓰럽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이 새벽에 혼자감당하기 힘들어
글이라도 적어봅니다..
여기 카페계시는 모든 환자분들. 보호자분들도 힘드시죠.
모두 이겨내길 소망합니다..
암이라는 그 존재.. 때문에 힘들지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