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뒤돌아 보며❣️
문득
가던 길을 멈춰 서서
뒤돌아 봅니다.
꽃이 피던
세월이 있었습니다.
아지랑이 피고
새가 울고 희망에 들떠서
꿈에 부풀던 세월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런 세월이
영원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행복하던 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알몸으로 서서
살아가기 위해서
애써야 하는 세월이 왔습니다.
태풍도 불고
폭우도 와서
힘들었던 세월이 더 길었습니다.
하지만
간혹은 나무 그늘 아래서
매미 소리에 화답하는
안온함도 있었습니다.
비가 오고 나면
무지개 뜨는 날도 있었습니다.
이제 여름,
가을 준비를 하는 여름,
열매도 열릴거고
어떤 열매가 열릴까요?
어떤 씨앗을 뿌렸나
더듬어 봅니다.
사랑을 뿌렸을까?
희망을 뿌렸을까?
행복을 뿌렸을까?
보람을 뿌렸을까?
슬픔을 뿌린 건 아닐까?
절망을 뿌린 건 아닐까?
미움을 뿌린 건 아닐까?
이제 좋은 결실만을
기대해 보면서
일년에 절반이 남은 달력을 보며
세월의 빠름을 생각해 봅니다.
살아 온 세월 중에서
지금 이 순간이 최고라고
생각해 봅니다.
살기 위한 일이 아닌
사랑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려 합니다.
짐이 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지금이 참 행복합니다.
ㅡ좋은글 중에서ㅡ
동행에 모든 환우 여러분과 함께 8월의 소망을 꼭 이루시길 기도 합니다.
저역시 벌써 17차 항암중이네요.
이길수 있는 힘을 불어 넣어주세요!
많지않은 69세지만 열심히는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무척 더웠지만 해운대 달맞이길 다녀왔습니다.
길가 숲속에서 점심먹고
뒷풀이로 해운대 좌동재래시장에서 꼼장어도 먹고 왔습니다.
여러분 폭염도 이겨내고 암덩어리도 꼭 덜어내야겠죠!
언제나 응원합니다.^^
행복이 곧 건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