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급성 폐혈증으로 중환자실 간 우리 아빠

햇
햇구름l대보
2024.08.18 03:39 | 조회 2.1k

오늘 오후까지만해도 괜찮으셨는데 직장암 복원술 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스텐스 삽입 수술했던 부분에 천공이 생겨서 급하게 다시 장루를 했습니다. 천공이 생겨서 그 부분에 염증도 있고 피가 나와서 그런가 계속 어지럽다고 하셨었는데 수술 후에 더 어지러움증을 호소 하시고 구토도 하셔서 식사를 다시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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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한지 오늘로 5일째인데 갑자기 오늘 저녁에 몸이 차갑고 숨이 가파르다고 엄마께서 연락을 주셔서 급하게 내려왔는데 결국 중환자실로 옮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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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 담당 선생님 말씀으론 아빠가 현재 몸이 산성 상태라서 이 부분이 해결이 되야하는데 약 투약을 과다하게 넣어서 수치를 일단 끌어 올려놨지만 외줄타기 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아빠가 잘 버텨주지 못하면 마음이 준비를 하라고 하셨는데 현재 혈압도 낮아서 수면상태로 기관삽입 인공호흡기를 못하고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해야해서 더욱 더 힘들거라 하시네요 오늘 내일이 고비이지만 장담을 못하겠다고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기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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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몸이 안좋아 지신거라서 방금 면회 했을때는 의식이 있으셔서 잘 버티라고 긍정적인 말만 해드리고 왔는데 심란해서 잠이 안오네요ㅠㅠ 저도 현재 만삭 임산부라 다음달 중순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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