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기독교인께만) 여명 1년의 성령체험

남
남운l신본
2024.09.15 14:12 | 조회 4.3k

이미 저의 투병기는 몇차례 올렸습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닌 분께는 죄송하기도 합니다만

이 글 올리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혹 종교적인 강요로 인식되거나 내 병 좋아졌다는 글이 상황이 안좋은 환우들에게는 또 다른 느낌을 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

처음 암판정 4기, 여명 1년 받고 난 뒤

그냥 하나님께 메달렸습니다.

살려주시면 주님 뜻대로 살고, 데려가시려면 주위 정리할 시간 좀 달라고

항암 시작한지 약 1개월쯤 지나 꿈에

하얀 안개같은 것에서 오른손 하나가 뻗어오더니 저의 뒷목을 잡았습니다

​

깜짝놀라

누구십니까?

주님이십니까?

그러자 손이 풀리면서 사라졌습니다

​

꿈보다 해몽이라고

분명 주님이시다.

그 때부터 기도의 강도는 더해갔습니다

​

십자가만 보면 눈물이 흐르고, 성경의 글자가 튀어나오는 듯 하였고, 하늘을 바라보면 갑자기 하늘 문이 열리는 것이 보이고 혹시 정신병자가 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긴 했습니다

​

특히 여러 비판들도 있지만 조용기목사님의 신유설교와 신유기도를 유튜브에서 찾아가며 듣고 또 들었습니다

항암시작 2개월 뒤 1박 2일 입원 항암 중 병원에 있는 기도실에서 기도 중 갑자기 눈물이 흐르고 방언이 터져 나오기 시작하였고 온 몸이 뜨거워져 견딜 수 없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내 몸의 암세포를 불로 태우신다는 느낌까지

​

그리고 항암 3개월 반응평가에서 전신전이된 암의 80%가, 6개월 반응평가에선 암의 90%가 사라지는 기적을 체험하였고, 1년 뒤에는 영상으로 암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현재 4년 8개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살아계신다. 언제 어는곳에서든 역사하신다는 말은 설교에서나 간증에서나 들었지

이렇게 생생하게 체험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

감사의 종류가

If(만약에)

Because(때문에)

in sprite of(그럼에도 불구하고)

3가지가 있다고 하던데

처음엔 '만약에' 기도였다면

이후는 '병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의 기도였던 것 같습니다

​

기도의 힘, 믿음의 힘이 저에게 기적을 만든 것같습니다.

병들게 하고 또한 고쳐주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평생의 숙제로 풀어나가야 할 듯 합니다

​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글은 없는게 낫다지만 그래도 혹 환우들께 저의 개인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용감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

힘든 환우들과 보호자를 위해 틈틈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기독교인이던 타 종교이던 모두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그리고 기적이 함께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Naver
목록으로

댓글

106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