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오늘 항암2차제 탁솔 4-2 항암하고 왔어요!
항암하고 온날은
병원에서 푹 자고 와서 그런지
잠이 안와요~~~ 저만그런가요!?🤨
그렇게 덥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데
금방 추워질거같아 더 소중하네요🍁
아산병원에서 맞는 두번째 가을~~
엄마가 찍어주신 저에요^^
요즘 외모 비수기
짙어도 너무 짙었던 제 눈썹이 흩어지고
속눈썹도 다빠지고..대머리라 가발쓰고…
(4차 되니 머리가 좀 났어요 더웃겨 ㅡㅡ)
거울 보기 싫은 요즘…😤
전 요즘 4기환자가 맞나 싶을
정도의 스케쥴을 보내고 있어요
일단 컨디션도 좋았고…
좋아하는 가수 이적님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얼마나 감동적이고 좋던지요
정말 행복했던 순간입니다
노래의 힘은 정말 대단해요
3번정도 눈물을 훔쳤습니다🥲
저를
다독여주고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는 기분이였어요
이적님 가사를
하나하나 곱씹으며 들으며 힐링타임💫
에드워드리 님의 묵은지불고기햄버거도
만들어 먹어보았어요
애들이 얼마나 잘 먹던지👍🏻
삼남매 데리고
민속촌가서 나들이도 했어요🍂🍁
날이 너무 좋아서 갔는데
이날부터 좀 피곤하더니 컨디션이 급 다운…🥹
며칠 집에서 쉬다가
집앞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쉽을 해서
마지막 라운드 갤러리도 갔답니다~~
마지막에 좋아하는 한국선수
탐킴과 안병훈이 연장까지 가는 순간을 함께 했죠
진짜 넓은 골프장 갤러리도 하고
4기 환자 맞나요;;
골프를 너무 사랑했는데
아프고 한번 채도 못잡아보고..
아쉬운대로 갤러리를 하면서
내년에는 골프장에서 퍼팅하는 상상을 해보았네요^^
심지어 tv에도 나왔어요 ㅋㅋㅋ
이중에 저 있습니다 ㅎㅎ
최근에는
롤링힐스 호텔에 가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도 보냈지요
산책로도 잘 되있고 놀거리도 많아서 좋았네요
큰아이와 밤에 별도 보러 나가고
12살 아들과 손잡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얼른 엄마 나아야지”이런말도 해주는 우리아들
호텔 사우나도 했어요
머리 다빠지고 나서 가지도 못하고..
뜨거운 물에 담구고 싶엇는데
아무도 아는사람없는 동네 아닌 호텔에서
당당히 가발을 벗고 대머리로 사우나를 ㅋㅋㅋ
아프고나니 용감해짐
근처에 남양성모성지가 있어요
미사도 보고 단풍도 보고 🍁
며칠점 심지어 이사도 했어여!
진짜 환자 맞냐구 …🥵
이사 하고는 정말 피곤했어요…
동네 곳곳 이사떡도 돌리고 😏
오늘 주사도 했으니 낼부터는 좀 쉴거에여^^
카페보면 좋은 소식들도 들리고..
곧 ct찍을때도 되었는데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이적 콘서트에서 눈물 흘리며 들었던 노래… 같이 들어요^^
눈부신 빛의 반대편으로
찬란한 삶의 반대편으로
파고드는 이 마음에
우린 아파하고 있네
앙상한 손을 뻗어 너에게
작은 온기를 건네고 싶어도
겨우내 굳은 마음이
어떤 무게를 더할지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빛의 편으로 삶의 품으로
다다를 수 있을까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그대 편으로 넒은 품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빛의 편으로 삶의 품으로
다다를 수 있을까
우리는 슬픔의 문을 열고
이 모든 아픔을 거스르고
그대 편으로 넒은 품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살아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