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하루입니다😊
작년에 글을 쓴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1년동안 늘 그랬듯 저는 아주 잘지냈습니다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진 않았지만
카페도 자주 들어오고..
동행카페에서 투병하며 알게 된 동지들과
자주 연락하고 만나기도 하면서 아프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카페에 아는 분들이 거의 없으셔서
글을 남길까 말까 많이 고민했는데..
10년차 검진까지는 글을 남기겠다 다짐했고
한분이라도 저를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용기를 내어봅니다😅
저번주에는 7년차 검진이 있었습니다
ca125-14
cea-1.3
4기암을 진단받고 수술후 항암,6년차검진까지
ca125수치가 15미만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14가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검사한날 박상윤쌤과 간단한 대면진료를 했고
일주일 후 전화진료로 결과를 들었습니다
“피검사,ct 아주 좋아요 1년후에 봐요“
뚜뚜뚜뚜..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벌써 끊겼네요 하하하하..
박쌤의 시그니처 3초만에 전화진료가 끝났지만
이렇게 7년차 검진도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종양표지자 검사수치도 좋았지만
콜레스테롤수치와 혈당수치가 작년에 비해
더 떨어져서 폐경클리닉교수님이 정말 좋아해주셨어요
진단을 받기전에는 100미만이었던 콜레스테롤이
강제폐경후 200-220을 넘었고
그 후로는 180-200을 왔다갔다 했는데
이번에는
콜레스테롤-165
혈당-80이였어요👍🏻
특별한 식단관리는 없었지만
체지방이 늘면 안된다고 해서
살이 많이 안찌도록 노력했거든요😭
사실 제생각이긴 하지만..
작년에 러닝 시작하고부터 계속 떨어지는중이라..
러닝의 힘이 큰것 같기도 해요
어디까지나 제생각입니다;;;
그래서 이제 제 자랑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작년 하프마라톤이후 러닝권태기가 와서
겨울내내 러닝을 쉬었더니
살이 계속 찌더라구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마음을 다잡고
풀코스 마라톤대회를 신청 하고
5월부터 다시 러닝을 시작했어요
가게를 운영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훈련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뿌듯하더라구요
9월에 일단 10k대회를 나갔어요
“청원생명쌀대청호마라톤”
9월 28일인데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만
”전체 여자순위 17위“ “40대여자순위 6위”
해서 상품으로 청원쌀 10키로 받았습니다!!!!!
그리고..드디어 엊그제 11월4일
“2024 jtbc서울마라톤“대회가 있었습니다
장거리 훈련도 많이 부족하고
생각보다 마일리지를 많이 못 쌓아서
걱정반 기대반 떨리는 마음으로 참가했어요
첫 풀코스니 “5시간이내 완주만 하자”라는
목표였는데….결국 성공했습니다😱
풀코스 1만7천명 참가했는데
저 7000등했어요!!!!!절반보다 잘했죠??
“4시간 12분“
정말 긴시간 외로운 싸움에
죽을만큼 뛰면서 다시는 마라톤 안한다
다짐했는데..
첫 풀코스 5시간이내 완주 성공
힘들었던 시간이 잊혀지더라구요
그래서 또다른 목표..
내년에는 4시간 안에 들어오는
서브4를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하하하하..;;
7년차검진도 무사통과👍🏻
첫풀코스 완주도 도전성공💪🏻
1년후에 8년차 검진과
풀코스 서브4 성공으로 다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