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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이힘들때 대나무숲처럼 찾아옵니다~
저는살짝 늦둥이 딸이예요 아빠가78세시거든요~(저는83) 아빠가 갈비뼈쪽에 담이걸린것같다고 하셨는데 괜히 기분이이상한거예요...그래서 오늘2차병원모시고갔거든요~ ct까지 찍고 뭔가상황이이상하게 돌아가는것 같다는 생각이들때쯤 "진료의뢰서 드릴테니 상급병원가보시죠"하는데 머리가 띵했어요..
흉막에7센치악성종양소견.....
흉막암.....이건뭐죠..희귀암이라고검색되네요..
다행히 삼성서울이 담주 월요일취소자리로바로잡혔어요🙏🏼
근데 저는 그날 아산에서 항암하는날이라 노인네두분이 병원가셔야하는데 진짜걱정이 이만저만이아닙니다..
제상황도좋지않아서 울고싶은데 울면 와르르 무너질것같아서 꾸욱참는중인데 저의 치병기간1년8개월을생각해보니 이런치료를 아빠가하실수있을까.. 싶고
연세가많으시지만 진짜건강했는데 너무속상해요
2차병원이라도 씨티판독이 오류일확률은 적겠죠..
ㅠㅠ
덧, 삼성서울 이경준 교수님 진료받으시는분들 계신가요? 어떤스타일이실까요? 우리아빠마음이 너무여린분인데...무서운분이면안되는데...
오늘만슬퍼하고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