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온몸에 또 다시 퍼져버린 암.. 항암 부작용 폐렴까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힘듭니다..

할
할수있어l흉선보
2025.06.19 21:23 | 조회 1.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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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 아피니토 복용 후

암크기도 많이 줄어들고 좋아지시는가 싶더니

이번에 부작용으로 간질성? 폐렴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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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복용할때 아피니토 부작용은 저리가라예요..

그 온갖 부작용 다 이겨내고

좋아지시는가 했더니 폐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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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일시 중단 후 검사하려고 입원했었습니다

CT , MRI 촬영보니

항암 하면서 점차 좋아지고 깨끗해졌던 엄마 몸이

지금은 목부터 다리까지 전부 다 검게 퍼진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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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수치가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염증수치도 있지만 거의 암이 퍼진 상태라고

이정도면 많이 아프셨을거라고

진통제로도 힘들거라 하시네요

호스피스가서 조금 통증을 조절는게 좋을거같다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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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펜타닐패치 100ml 3~4장

온갖 진통제 타진,마이폴,펜토라,아이알코돈 등

너무 많이 복용할때 저는 화만냈었는데..

이 진통제가 안들을정도였다니.. 너무 미안해서

눈물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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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번주 금요일 입원, 이번주 수요일까지 검사하고 퇴원 후 검사 결과 나오니 급하게 내일 담당교수 외래 ,호흡기 내과 외래 잡혀서 보러가는데..

담당교수가 항암 일시중단이 아닌 아예 중단하자고 할까봐 솔직히 너무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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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정말.. 잠시라도 통증없이 엄마가

안아프실수 있게 호스피스를 가야하는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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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엔 작년초 처음 흉선암4기 뼈전이 인걸 알았을때

방사선 10회만 받고 항암도 안된다고 했던데가 떠올랐어요.. 그래도 아무것도 안해보면 안되겠어서 병원 전원 후 이렇게 까지 잘 이겨내시면서 정말 좋아지셨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부작용으로 급속도로 나빠지다니

믿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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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도 너무 많이 빠지셔서

기력도 없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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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원하셔서 호스피스를 들어간다 한들

폐렴치료는 다 하고 가야하는게 맞는건데..

아니면 폐렴치료 다 하고 다른 항암이라도

더 해봐야하는게 맞는건가도 싶고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

내일 하필이면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엄청온다고하는데

안좋은소리만 듣고 올까봐 벌써부터 겁이납니다

저라도 아무렇지않고 마음 단단히 먹어야하는데..

하고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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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와 비슷했던 분 있으시면

경험담이라도 남겨주시면 큰 위로가 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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