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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화와서 우시면서...
네가 그렇게 힘든줄도 몰랐다고....
그것도 모르고.. 하시면서 오히려 우셔요...ㅠㅠ
제가 결혼 4년 넘도록 아기가 안생기거든요...
시험관도 11차까해도 실패하고....
그냥 아빠하고 대화할때는
안생기면 어쩔수가 없다...그리고 내가 애가 있거나 하면
엄마도 못돌보고 힘들었을거다 그냥 괜찮다고 했거든요...
ㅠㅠ아빠랑 무슨 이야길 했는지 지금 이시간에
울면서 전화하시는데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가 요즘 뼈에 전이에 기존 암들도 커져서
엄마가 더 마음이 힘들텐데.....
저는 아이 없어도 엄마보단 전혀 안힘들거든요....
엄마 아프기전에는 엄청 힘들었는데
엄마 암판정 이후에는 시험관 실패도 슬픈 것도
아니더라구요....
이렇게 엄마는... 부모는....
죽을때까지 자식걱정만 하나봐요...
본인은 암성통증으로 아파서 제대로 걷기도 힘들면서....
눈물 나는 아침입니다....ㅠㅠ
우리 엄마 아빠...들.. 모두 건강만하면 좋겠어요...
우리 동행 분들과 부모님 모두 다 암세포들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어디 넋두할 때도 없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