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병동에서 우편물이 왔네요..

빵
빵야l직보간보
2026.01.06 20:59 | 조회 1.3k

우선 전 글에 댓글 남겨주신 동행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하나하나 남기며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막상 쓰다 지우다 했어요..

이상하게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프며 눈물이 멈추지를 않아서요..

하지만 댓글은 아주 여러번 많이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번주 목요일이 우리엄마 49재였는데..

오늘 우편물이 왔네요..

깜짝 놀랬어요..

평생 아빠 옆에서 일만해서 친구도 한명도 없는 우리엄마...

그나마..그래도 병원에서라도 기억해준다는게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형식적인거이겠지만요..

병동에서 천국가신분들 날짜 맞춰 발송하는 시스템인가봐요..

​

저 사실 호스피스 보호자팔찌 아직도 차고 있거든요..

49재때 빼야지 했는데..도저히 마음이 안따라줘서

아직도 안빼고 있는데 ....

제 마음이 괜찮을때까지 차고 있는건 안좋은걸까요??

​

우편물보고 마음이 먹먹해지내요ㅜㅜ

​

어제도 엄마보고 왔는데

엄마~~~~낼 아침에 또 갈께^^기다리고있어❤️

사랑해 엄마❤️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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