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호자는 뭘해야할까요??

하루를 행복l직보
2026.03.05 12:42 | 조회 1.4k

어제 집에 아픈냥이 보러갔더니..분명 살아있었는데..씻기도 드라이하는동안 가버렸어요 그래도 집사보고 가려고 기다렸나바요..남편에게..

당신 치료잘하라고 냥이 먼저 갔어~~했는데 차마 바로 묻질 못하고 두고왔어요 현실부정이죠..

오늘이나 내일쯤 묻어줘야지...했는데..

오늘 아침 간호쌤이 외부배액관 시도해본대서 다행이다했는데..오후되니 못하겠다네요

간에 암이 커서 생긴증상이라 도움이 안될꺼라고..

2월24일 입원후 황달만 심해지고..통증만 늘고..

스텐트시술도 콧줄도 안되고...

통증이 심해지더니...이제 열나요 38도..

교수님도 맘이 쓰이시는지 취소된거 전화해보겠다하시곤 바로 전화하셨는데..안된다고

표준항암제라도 써서 암을 줄여보자했는데 열이 나버리고

아파서...안아프려고 병원온건데...더 아파요

아침에 남편 안고서 울었는데 저더러 감기 걸렸냐고...

웅크리고 통증참는 남편에게 해줄게 없어요..

발주물러주고 등두들겨주며 아프지만 않으면 평생해줄수있다고 다짐을 몇번이나 했는데...

빚갚느라 고생해서 다갚고 나이들어 좀 재밌게 살아볼라니

암걸려서 힘들게 치료받다가 수술하고 고생만하고

안쓰러워서..겁이나서..제가 못살겠어요..안보고 싶어요

안좋은결과 안좋은 모습..하나하나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해줘야할지..다른분들은 어찌 견디셨는지..

이겨낼꺼라고 믿으면서도 자꾸 안쓰러 눈물이..

한3일을 못먹었어요..어제 새벽 화장실데려다주는데

눈이 안떠지더라구요..이러다 내가 먼저 쓰러지겠다싶어 아침에 김밥한줄 사서 먹었어요 모래알같이 ..

내가 지은죄가 많은건지..왜 죄다 내꺼만 뺏어가는지..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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