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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내가 나눴던 문자
여행 갔을 때 찍었던 아빠 사진
손주들 밥 챙기고 놀아주는 아빠 사진
아빠와 내가 함께 나온 영상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빠 사진
밥 먹고 있는 아빠 사진
머리가 전부 다 빠져버린 아빠 사진
아파서 눈을 감고있는 아빠 사진
멍투성이 팔로 병실에 누워있는 아빠 사진
이런 것들을 보다보면 눈물이 나오게 되는데요
괜히 아빠 가는 길에 돌아보게 만드는 걸까요?
아빠 가는 길 전혀 방해하고 싶지가 않아요
아니면 괜한 걱정일까요?
왜 아빠가 떠나고 나서도 걱정이 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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