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산을 갔다왔지요.
요관스텐트 유지한지 또 1년이지나서 검사를했어요.
이름은 모르겠는데요.. 조영제를 신장에 쏴서 잘내려오는지를 보면서 요관이 펴졌는지를 확인하는검사예요.
결론은. 지금까지 한번도 통과한적이없네요.ㅠ
검사를 시행하면 바로 교체하는것보다 시간이더걸리고 조금더 아파요. 그래서 미리 타이레놀을 하나먹고들어갔죠.
그리고 나오는길에 회송선생님께 "제가 타이레놀을 한시간 전에 하나 먹었는데." 까지 말했는데 "네 드셔도됩니다"라고..^^ 오며가며 위로해주셨는데 너무좋은분이셨어요.
그런데 이번 통증은 역대급이었구요 ㅠ
시술하는동안 묶어놓은 다리가 덜덜덜떨리더라고요 ㅠ
이가 딱딱 부딪히는거같고
백만년만에 제시간에 시술들어갔는데 ㅎㅎ 통증은 최대치였습니다.
그래도 타이레놀2개로 정신줄붙잡고 무사히집에왔어요.
이번에는 회차가 쌓여서 수술확인서도 뽑아왔는데 수술확인서 해주시는 담담선생님이 따로 계시더라고요. 항상 서류만받아서 몰랐는데 시스템이바뀐건지 잠시 불러서 얘기하시는데 세상에 의사쌤이 그렇게 잘생겨도되나요. 진짜 깜짝놀람. 역시 외모지상주의^----^ 잠시 통증을 잊었습니다 ㅎㅎㅎ
어제는 오자마자 저녁김밥한줄먹고 그대로 침대와 한몸이 되었는데 몸은더잘수있는데 정신이 일찍깨버렸어요.
제가 한 이틀까먹고 신경정신과 약을 안먹었더니 그런건가싶기도하구요.
저는 아주약한단계의 예민방지약을 스트레스관리차원에서 먹고있구요. 서울가면 항상 에스코트해주는 동생은 아주약한단계의 공황장애약을 먹고있는데 어제 둘이서 얘기하다보니 이게 갱년기장애에 영향을 주는거같다.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약을 먹으나 안먹으나 큰 차이가 없는거같은데 병원가기귀찮아서 한 일주일 약을안먹었더니 얘한테 버럭 하더라 (저는 신랑이랑 싸웁니다 ㅎㅎㅎ) 또는 요즘 잠이 너무오지않아? 뭐 이런 갱년기다되가는 아줌마들의 대화를 심도깊게해봤고요.
그래서 저는 환우여러분 여러모로 힘드실때 정신과가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약은 정말 약한정도로 처방받을수 있고요 암으로인한 두려움과 근심걱정으로 떨어질수 있는 삶의질을 올려드립니다^^;;
아 스텐트로 시작해서 정신과로 이야기가 끝나다니 ㅎㅎ
저의 정신과 선생님은 암치료 끝날때까지 뇌가 먹는 영양제다 생각하고 계속먹자고 하셨어요. 근데 저는 산정특례끝나도 계속 먹어야할꺼같아요. 이놈의 스텐트가 제일 스트레스거든요 ㅠ 그래서 몸도마음도힘들어요..
아무렇지않게 일상생활하시는 분들뵈면 너무부럽고 저도 그렇게 되고싶은데..몸이 안따라주더라고요. 예를 들면 운동좀해볼라치면 혈뇨부터나오고요 ㅠ.ㅜ
아 또 징징대고있네요..징징그만...^^;;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스텐트와 적응해서 또 넉달 잘 지내보겠습니다.
어제 비뇨기과에서 타온 처방전들고 약국도 가야하는데 오늘은 최대한 안걷고싶은데 우짜죠 ㅠ.ㅜ
아참 저 질문있어요.
제가 비뇨기과에서 넉달치 약을타오는데
그게 지금은 산정특례가 적용이되어서 5만얼마정도가 나와요. 그럼 이게 산정특례가 적용안되면 100만원이라는말인데....
스텐트시술이 비용이 올라가는건 예상하고있었는데
약값도 백만원 나오는건가요???
이걸 병원에 못물어봤는데..의사쌤한테 물어본다고 딱히 답이나올꺼같지도않구요..여러분께 여쭤봅니다.
그럼 오늘하루도 힘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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